원주 알탕 맛집 까치둥지

사실 오늘의 가장 큰 목적이었던 까치둥지!
알탕을 너무 사랑하는 남편과
미적지근한 저🧐
그래서인지 가보자고 말만 오조오억번 했는데 드디어 이번에 가봤어요🎉

포장 손님은 가게 앞에 잠깐 주차할 수 있어요!
밖에 계시는 가게 직원분이 포장은 금방 나온다고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ㅎㅎ

카운터 가서 3인분+알 추가로 주문했어요☺️
1인분에 12000원에 알 추가는 8000원이었어요!
이미 포장 해놓으신거 그대로 꺼내주셔서 정말 바로 주시더라구요ㅋㅋㅋㅋ 개이득
알 추가만 따로 비닐봉투에 넣어주셨답니당ㅎㅎ
그리고 끓이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셨어요!
(네 다음 친절충...)
물은 전골 정도로 붓고 양념장은 5인분 정도가 들어있으니 간 보면서 넣으라고 하셨습니당😆

가게 내부에 대기 손님이 너무.. 너무 많아서... 내부 사진은 찍을 수가 없었어요...ㅎ

구성은 요로코롬!
알 밑에는 쑥갓 와장창이랑 오만둥이와 오징어 홍합 표고버섯까지 왕왕 들어있었어여 꺅
고추냉이도 따로 챙겨주셨습니다😊

영_롱
(사실 저는 알은 잘 못먹지만...)

끓이는 중!!
저는 물을 좀 많이 넣었나봐요...
양념장 거의 다 썼어요...(머쓱

완성!!

약간 충격의 맛...🤭❤️
흔히 생각하는 알탕맛과는 다른 신선한 맛있음이었어요!!!
간볼때는 헉 좀 매운가?했는데 딱 좋은 정도로 얼큰했어요(맵찔이 기준)
알도 먹어봤는데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
가뿐하게 완탕😉

다들 맛있다ㅠㅠ하면서 뇸뇸
남편도 너무 맛있게 잘먹어서 도합 105%의 확률로 또 갈것 같아욬ㅋㅋㅋㅋㅋ
알탕 재질 좋아하시는 분들 꼭 가주세요...(엄근진)
🤣🤣🤣